희망근로사업 현장목소리 듣는다

천안시장, 다음달 10일까지 현장체험

2009-06-28     이재경 기자
천안시가 희망 근로 프로젝트 추진상황 점검과 의견 청취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본청 국장급 공무원 6명 등을 대상으로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우선 성무용 시장은 26일 오후 부성동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장판 및 도배 작업 체험을 하고, 근로자와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박한규 부시장은 29일 동면 농촌일손돕기 현장에서 감자 캐기 체험을 할 예정이며, 국장급 공무원들도 읍·면·동별로 진행되는 희망 근로 현장을 찾아 근로 체험과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 및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1597명이 꽃길 조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208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