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알고 쓰자

닭볏 / 닭벼슬

2009-06-21     충청타임즈
닭의 '볏'을 '벼슬'이라고 잘못 쓰는 예가 있다. '큰 단체의 꼴찌보다는 작은 단체의 우두머리가 낫다'는 뜻의 '닭의 벼슬이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마라'는 속담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벼슬'은 오래 전부터 쓰여온 방언인 듯하다. 그러나 표준어는 닭 '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