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공군, 추락 에어프랑스 여객기 탑승객 시신 2구·가방 발견
2009-06-07 충청타임즈
조르제 아마랄 브라질 공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처음으로 남자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들 시신은 브라질 북부 해안 인근 페르난도 데 노롱야 섬에서 동북부로 640㎞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아마랄 대변인은 또 추락사고 여객기의 티켓이 든 여행용 가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랑스 여객기 447편은 지난달 31일 228명을 태우고 비행하던 도중 대서양 상공에서 사라졌다.
이번 사고로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