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충북도, 1억1915만원 투입

2009-05-31     충청타임즈
충북도는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와 특수 소프트웨어를 보급, 장애인들의 정보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에따라 1억1915만원을 투입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중 상이등급 판정자 등을 대상으로 170대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급품목은 독서확대기, 스크린리더, 음성출력기 등 시작장애인용 20종과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입력보조기 등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4종,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 등 청각·언어장애인용 6종 등 모두 50종이다.

도는 보조기기 가격의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수혜자가 부담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