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작부터 눈총

국비 18억중 1500만원이 행사비

2009-05-14     충청타임즈
○…지난 13일 청주시청 대회의실과 시청광장에서 열린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 지정에 따른 시민 대토론회와 시범도시 현판·출범식을 두고 뒷말이 무성.

'살고싶은 도시만들기'의 올해 국비지원액은 18억원에 불과한데 출범식을 지원액의 1%에 육박하는 1500만원을 들여 매머드급으로 치를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

행사 참가자들에게 지급된 기념품 부채가 전주업체에서 납품된 것을 두고서는 "왜 청주시가 전주경제활성화에 앞장서는지 모르겠다"는 눈총과 함께 성토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