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

치료·상담실 등 갖춰… 교육향상 기대

2009-05-12     충청타임즈
음성교육청은 11일 오후 교육청내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치료실, 영아실, 상담실, 자료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특수학급의 교수전략 및 방법, 치료교육, 순회교육 서비스,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가족 상담, 교구 및 기기 대여, 연수를 지원하게 된다.

2008년 3월 문을 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육공간이 협소해 리모델링 공사를 벌여왔다.

군교육청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의 진단과 평가 지원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해 건물을 리모델링했다"며 "장애아 교육에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지역에는 초·중·고 특수학급에 84명, 일반 통합학급 57명, 꽃동네학교 111명의 특수교육 대상자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