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한·일 격투기 맞대결

오는 16일 청주 석교초서 최강자 선발

2009-05-12     손근선 기자
'제27회 SM 그래플 격투기 최강 라이벌전 및 한·일 국제전 대회'가 오는 16일 오후 4시 청주 석교초등학교 한울관 특설링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학원폭력 추방결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한국 킥복싱챔피언 김종아(대구 미르체육관) 등 국내 16개 체육관에서 프로·아마 파이터들이 대거 참여한다. 게다가 일본 최고의 파이터 우메자키 히코(일본 지세이칸 체육관), 아마추어 유소년챔피언 쇼웨이(중 3년·센잔츄쿠 체육관) 등도 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한·일 격투기 라이벌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 대회는 3분 3라운드 1분 휴식으로 진행될 최강 라이벌전 3경기와 한·일 국제전 3경기로 진행된다.

신대한 충북격투기연맹회장은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파이터들이 이 대회에 대거 출전한다"며 "청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