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신종 인플루엔자 위험대상국 포함

2009-05-03     충청타임즈
일본 정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확인된 한국과 덴마크, 홍콩, 프랑스에 대해 여행 시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촉구하는 감염위험정보를 추가로 발령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3일 보도했다.

외무성은 또한 별도로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를 다수 낸 멕시코에 관해선 불요불급한 여행을 연기하라고 권고했다.

이로써 외무성의 위험정보 대상국은 미국과 캐나다 등 15개국으로 확대했다.

외무성은 전염병 감영 방지의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유사 증세를 보이면 신속히 진찰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이 신종 인플루엔자 관련 위험지역에 추가되면서 연휴를 맞아 방한을 계획하던 일본인 관광객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