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동료애

추행 용의자 추격 붙잡아

2009-04-22     노진호 기자
강제추행 피의자가 피해자 직장동료에게 덜미.

청주 상당경찰서는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이모씨(25)를 붙잡아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2일 오전 1시45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같이 탑승한 A모씨(34·여)를 강제추행한 혐의.

건물 앞 도로에 있던 피해자의 직장동료인 김모씨(34)는 A씨의 비명이 난 후 이씨가 달아나는 것을 보고 300m가량을 추격해 이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