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운동화 훔친 에어로빅 강사 입건

2009-04-21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자신이 근무하는 에어로빅장에서 수강생들의 운동화를 훔친 A씨(36.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8시25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청주시 모 에어로빅장에서 김모씨(25.여)의 운동화를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수강생의 운동화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수강생이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받고 에어로빅장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