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해빙기 안전점검

2009-03-24     충청타임즈
청원군은 해빙기를 맞아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과 낙석,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일제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30일까지 군도 29개 노선(292.2), 농어촌도 303개 노선(653.9) 등 332개 노선 946.1의 도로를 정비한다. 군은 도로포장 파손·변형 여부 점검, 구조물 파손 정비, 과속방지턱 정비 등을 추진한다.

또 도로교통 안전시설, 낙석·산사태 우려 지구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여 도로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제설용 모래 등으로 더러워진 포장 노면 청소,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빈틈없는 도로 안전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여건을 제공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