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 사회복지 구현에 최선"

???괴산지부 창립·임종명 지부장 취임

2009-03-24     심영선 기자
?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부는 23일 오전 창립식과 함께 임종명 초대지부장(사진)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괴산여성회관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임각수 군수, 곽진환 충북농아인협회장, 청각·언어장애인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종명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분들이 어렵게 괴산군지부 창립을 위해 고생 많이 했다"며 "앞으로 사회접근 및 농아인의 21C 사회복지를 구현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임각수 군수는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며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보다 넓은 세상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용기를 심어줬다.

?한편 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부는 청각장애인 357명과 언어장애인 33명 등 모두 39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