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 외국어교육 등 역점"
조용남 영동교육장
2009-03-01 권혁두 기자
신임 조용남 영동교육장(61·사진)은 "초임교사 시절 14년간 근무하고 처가도 있는 영동은 제2의 고향"이라며 "봉사하고 보답한다는 각오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상고와 청주교대·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한 조 교육장은 충북도교육청 5개년 계획과 인적자원 개발계획 수립을 주도하고 도교육청 교단선진화지원관 운영담당, 방과후 학교지원 T/F팀에서 활동하는 등 이력이 화려하다.
연구활동도 돋보여 현장교육 연구로 전국 1등급 푸른기장을 받기도 했다. 그림 그리기와 테니스를 즐기며 90세 노모를 극진히 모시는 효자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