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건설경기 활성화 254억 푼다

도로개설·하천정비 등 조기 투자키로

2009-02-23     박병모 기자
태양의 도시 증평군이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로개설 및 하천정비 사업 등에 254억원을 조기 투자한다.

먼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로망 확충사업으로 지난 2003년 발주해 공사진행 중인 초중~장동간 군도 8호선 확·포장공사 1.8km를 올해 20억원(총공사비 180억원)을 투입해 준공하고, 올해는 호명~운곡간 군도 6호선 3.82km(2012년까지 3.82km 127억원), 남차~증천간 군도 9호선 3.66km(2011년까지 3.66km 95억원)를 새로 발주한다.

또한 군은 주민편익을 위한 숙원사업으로 마을안길 3개소, 마을진입로 8개소, 농로포장 8개소, 하수도 및 배수로정비 15개소, 세천정비 5개소 등 총 50개소에 대하여 17억원을 투입하여 해소한다.

지난해 발주한 명암교 가설공사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2억원을 투입(총공사비 20억원, 80m)해 계속 진행하며,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25개소에 15억원을 투자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