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전교 하천서 30대 숨진채 발견

2009-02-05     정봉길 기자
5일 오전 8시30분쯤 단양군 단양읍 도전교 5m 아래 하천에서 유모씨(36)가 숨져 있는 것을 하천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 기사 안모씨(28)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유씨는 하천 바닥에 쐴?린 채 숨져 있었으며, 신발 한쪽이 벗겨져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충주에 사는 유씨가 지난 3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