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신춘문예 최고의 시 조원作 '담쟁이 넝쿨'

창조문학사, 부산일보 당선작 선정

2009-01-29     연숙자 기자
2009년 각 신문지상에는 신춘문예 발표로 뜨겁다. 언론사와 문예지 등이 주최하고 있는 신춘문예는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도 많은 작품이 신춘문예로 당선됐다.

이에 창조문학사는 신춘문예로 당선된 32편을 다시 모아 '2009 신춘문예 왕중왕전'을 가려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신춘문예 최고의 시로 부산일보에서 당선된 조원씨의 '담쟁이 넝쿨'이 뽑혔다.

박인과 문학평론가 "부산일보 당선작 '담쟁이 넝쿨'과 강원일보 당선작 '관계 1'이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다"며 "심사위원들의 숙의를 거쳐 따뜻한 감동을 담아낸 '담쟁이 넝쿨'을 2009 신춘문예 왕중왕전 시부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