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브랜드 가치 높이기 최선"

황인석 농공 연기·대금지사장

2009-01-29     홍순황 기자
"맡겨진 중책을 역사적 소임으로 여기고 일관된 소신과 굳건한 자세로 공사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연기·대금지사 제8대 황인석 신임 지사장(55·사진)은 지난 29일 취임식을 갖고, "조직원 간의 신뢰구축 및 나눔과 배려를 통해 도덕적·윤리적으로 지탄받지 않는 클린 연기대금 지사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책임경영제의 정착 및 활성화로 지사 중장기 경영계획에 맞는 경영목표 관리와 지속적인 경영개선 추진은 물론 농업인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요구를 수용,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공익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지사장은 청양 출생으로 부여고등학교, 공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4년 공사에 입사해 삽교호관리소장, 청양지사장, 서천지사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이순화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