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극복 모·아·보·자

충주시새마을회 경제살리기 국민대행진

2009-01-19     심영선 기자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정종수)가 국내외 금융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200만 새마을지도자들이 실행하는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국민대행진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시 새마을회에 따르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울때 내 몫 찾기에 앞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높여주길 호소하며 '다시 해보자'는 범시민적 에너지를 결집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내새마을금고에서 7000개의 희망돼지 저금통을 보급하기도 했다. 또 이날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는 생활문화 정착 및 경제난 극복을 위한 중고물품 판매행사도 함께 벌였다.

이처럼 새마을회는 '모으자, 아껴쓰자, 보듬자, 자제하자'는 뜻을 담아 외화 및 동전 모으기, 에너지 아껴쓰기, 어려운 이웃 따뜻한 손길로 보듬기 등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희망담기 저금통 모으는 날' 모금한 돈으로 이웃돕기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