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유치 심혈"
임승운 충북대병원장 취임
2009-01-15 석재동 기자
임승운 신임 충북대병원장(사진)은 15일 오후 취임식에 앞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충북대병원은 지역암센터 등 시설확충이 속속 추진되면서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은 "국내외 의료환경이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경영환경은 점점 어려워지면서 의료기술이 높은 병원이 잘되는 시대에서 환자들에게 선택받는 품질좋은 병원만 살아남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지역사회의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마취통증의학과장, 기획조정실장, 의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