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검사장에 김영한씨 내정

2009-01-13     석재동 기자
김영한(사진) 현 대구고검 차장검사가 청주지검 신임 검사장으로 내정됐다.

김 검사장(52·사시 24회)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대검 공안1·3과장,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서울고검 공판부장검사, 성남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검사장은 시원시원한 성품의 소유자로 정의감이 강하고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중앙지검 형사10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최초의 환경특별사법경찰관리 실무지침서인 '환경사범 수사실무'를 발간하기도 했다. 김 검사장은 부인 변지은씨(47)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