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학찰옥수수 인기

주문쇄도… 냉동비축 24만통 중 7만통 판매

2009-01-11     심영선 기자
괴산군을 대표한 농산물인 괴산 대학찰옥수수(사진)가 겨울철에도 소비자 주문이 밀려들며 전국적인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괴산 대학찰옥수수 24만8000통을 냉동비축한 현재 7만6000통(7600만원)을 판매했다.

또 겨울철임에도 불구 현재 주문이 계속 밀려들고 있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옥수수는 영하 40도에서 급랭시킨 뒤 영하 20도의 저장고에 진공 포장상태로 보관중이다.

소비자가 포장째로 끓는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먹으면 특유의 맛이 그대로 살아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대학찰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통이 가늘고 당도가 높으며, 담백하고 소화가 잘 되는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요도결석, 만성신장염, 혈압조절 등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유명하다.

진공 포장한 21개 한 상자는 택배비 포함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