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안재환’ 모방 자살

2009-01-06     충청타임즈
6일 오후 3시50분께 충북 청주시 사천동 모 건물 뒷편 도로 베르나 승용차 안에서 오모씨(42)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 이모씨(2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나가는데 승용차 운전석에 남자 한 명이 의자를 뒤로 젖힌 뒤 누워 있고, 타다 만 연탄 2장이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씨가 특별한 외상이 없고 타다 만 연탄이 있는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