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피아' 한복입으면 무료 입장

24일~27일 설연휴… 연만들기·민속놀이 등

2009-01-04     석재동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남상우)이 지난해 6월부터 상설 운영하고 있는 청주에듀피아(옛 연초제조창)는 기축년 설날 연휴 중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의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게획이다.

청주에듀피아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은 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일반 복장을 한 방문객들은 성인의 경우 1인당 4000원, 어린이는 5000원의 입장료를 부담해야 한다.

청주에듀피아는 또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연만들기, 소망기원 연날리기, 전통민속놀이 등 새해맞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12월27일부터는 오감만족 미술교실, 조물락 주물떡 공예만들기, 신기한 과학 체험 등 에듀피아도 관람하고, 방학숙제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