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공용부두 4개로 확대

군-동부제철 활성화 협약

2008-12-31     안병권 기자
당진항 활성화를 위해 동부제철이 건설중인 당진항 고대지구 3만톤급 5번, 6번 2개 선석을 지역내 중소기업과 중부권 기업체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30일 체결된 협약식은 민종기 당진군수, 최동섭 군의회의장, 이수일 동부제철(주)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체결은 지난달 18일 동부제철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 주요내용은 동부제철이 건설중인 당진항 고대지구 3만톤급 5, 6번 선석 등을 2010년말까지 부두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새로운 공용부두가 추가 확보될 때까지 동부제철 부두 2선석에서 지역화주의 화물 우선처리, 항만관련 협력업체 선정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