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유승호·김을분 할머니 재회
오늘 '네버엔딩스토리' … 6년만에 회포 풀어
2008-12-31 충청타임즈
29일 MBC에 따르면 유승호는 오는 12월 31일 방송되는 MBC '네버엔딩스토리'를 통해 만남을 가진다. 김을분 할머니는 지난해 11월 '네버엔딩스토리' 첫 회에 출연했으며 당시 유승호는 영상편지를 통해 김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31일 방송에서는 170cm가 넘는 청년으로 성장한 유승호가 할머니를 위해 레드카펫을 준비하고 에스코트하는 장면을 화면에 담는다. 유승호는 직접 마련한 선물 전달 및 편지를 낭독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영화 속 애정의 징표였던 백숙 대신 프라이드 치킨을 먹으며 6년만의 회포를 풀었다.
유승호는 제작진을 통해 "결혼을 늦게 할 예정인데 할머니께서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