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JC '과태료 부과 의결' 비난 성명

2008-12-25     심영선 기자
괴산청년회의소(회장 방대성)가 24일 오후 괴산군을 방문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충북도의회가 처리한 괴산군수 증인 채택 요구 및 과태료 부과 의결을 비난하고 나섰다.

괴산JC 회원 10여명은 이날 출입기자 간담회를 요청한 후 '도의회 결정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서를 통해 "학생중앙군사학교는 3만7000여 괴산군민 모두가 노력해서 유치한 성과"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이고 도의회의 과태료 부과 의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도의회가 지난 10년 동안 괴산군에 관심을 갖거나 지원을 했느냐고 묻고 싶다"며 "갑자기 학군교 사업을 이유로 괴산군수를 증인 채택하고 과태료를 부과한 것에 대해 괴산군민 모두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