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열정 모아 축구발전"

김창수 아산축구협회장

2008-12-22     정재신 기자
제8대 아산시축구협회장에 김창수씨(47·사진)가 선출됐다.

김 회장은 "60년만에 처음 아산에서 개최된 충남도민체전에 지역 축구인들의 열화 같은 응원과 선수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패배를 해 발길을 돌리는 아쉬움이 있었다" 며 "오는 2009 청양도민체전에서는 아산시 전 축구인들이 똘똘 뭉쳐 반드시 상위권 진입에 성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그동안 소중하게 다져놓은 협회의 위상에 맞게 지역 선·후배의 열정을 한데 모아 즐기면서 축구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전 축구인들이 화합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둔포면 출신으로 둔포축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금화모터스 대표, 충남도축구연합회 이사로 있으며, 부인 고재현씨(44)와 딸 3, 취미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