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주의 바탕 봉사에 최선"

엄대섭 적십자 증평봉사회장

2008-12-17     박병모 기자
"늘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도주의의 중심에서 적십자 가족 여러분과 함께 뜻을 모아 '21세기 지고의 가치', 이것은 곧 '더불어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자 합니다."

17일 제22대 대한적십자사 증평봉사회장에 취임한 엄대섭씨(47·사진)는 "우리 지역사회에 봉사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꽃을 피우는 자리로 증평봉사회가 더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 증평봉사회에 가입한 엄 회장은 분과위원장, 감사, 부회장을 거쳤으며 4대 괴산군의원, 초대 증평군의원, 증평축구협회장, 증평 초·중·공고 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청주지방검찰청범죄예방위원, 새마을금고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안홍순씨(42)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