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학군교 내년 1월 착공

2008-12-17     충청타임즈
괴산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이 내년 1월 본격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괴산보상사업소는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 일대 507만1686㎡에 추진하는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을 내년 1월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토공에 따르면 현재 전체 토지보상면적 505만3000㎡ 가운데 55.7%인 281만6000㎡에 대해 보상협의를 마쳤고 금액으로는 746억원 중 73.7%인 550억원이다.

또 물건은 1565건 중 64.7%인 1012건에 금액으로는 133억원 중 55.6%인 74억원의 보상을 마쳤다.

토공은 내년 1월 착공식과 함께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11년 5월 준공한 뒤 6월에 학군교를 이전할 계획이다.

토공은 학군교 이전 건립과 함께 2010년까지 괴산읍 서부리 일대 5만7313㎡에 영외아파트도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