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엽예미술품 한곳에

19∼20일 영동곶감축제기간

2008-12-16     권혁두 기자
영동군이 '제1회 대한민국 난 엽예미술품 대전'을 개최한다.

군은 '2008 영동곶감 축제'가 열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난 동호인들이 출품한 1000여점의 한국춘란을 영동체육관에서 전시한다.

출품된 작품의 심사는 대전을 주관하는 (사)한국춘난엽예미술품협회(회장 임호)에서 위촉한 40명의 심사위원들이 맡아 1차 예심에서 74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점수 순으로 대상(1점), 특별대상(1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 특별상(4점), 금·은·동(각16점), 기대품상(10점) 등을 시사한다.

이번 엽예미술품대전은 그동안 봄, 여름, 가을철에 개최되던 일반 난 전시회와는 달리 겨울철에 춘난엽예미술품만을 전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