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습격사건
전국무대 100여대 경유 털려
2008-12-15 손근선 기자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4월19일 오전 1시20분쯤 청원군 모 농원 앞 공터에 주차된 김모씨(45)의 화물차량에서 기름통 뚜껑을 열고 고속펌프를 이용해 경유를 훔친 혐의.
박씨는 또 지난 2월부터 2개월동안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의 화물차량 100여대에서 경유 3만(시가 50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도.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강모씨(28·구속중)와 자신들의 화물차량에 기름통과 고속펌프 등을 싣고 다니며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