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란·정상수씨 신인예술상
청주예총 선정… 30일 시상식
2008-12-01 연숙자 기자
'청주신인예술상'은 청주예총(회장 김동연)이 청주시민으로서 연구실적과 공헌이 현저한 40세 미만의 젊은 예술가를 선정, 매년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옥란씨는 청주무용협회 창단회원이며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청주무용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협회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이옥란무용단을 창단해 인재발굴과 무용인 저변확대, 왕성한 창작활동 등으로 자긍심과 작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정상수씨는 청주미술협회 사무국장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학예연구사로 일하며 지역 미술 국제 교류 협력과 지역미술인 양성에 힘을 쏟아왔다.
또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서 재료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기법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2008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행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