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진출 방성윤 7득점 기록

LA 디-펜더스전 교체출전

2008-12-01     충청타임즈
미국 프로농구에 진출한 'Mr. 빅뱅' 방성윤이 두 번째 경기에서 7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방성윤(26·리노 빅혼스·사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미프로농구(NBA)의 하부리그인 'D-리그' LA 디-펜더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7득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선발 출장하지 못한 방성윤은 1쿼터에서 교체 투입돼 23분46초 동안 코트를 누볐지만 7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 개막전에 비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턴오버도 2개를 기록했다.

방성윤은 3점슛 5개를 시도했지만 림을 통과한 것은 1개 뿐이었다. 2점슛은 1개를 시도해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