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는 3일 여야회동

2008-11-30     충청타임즈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3일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국제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최근 5부 요인 만찬(10월 26일), 한나라당 지도부 조찬(10월 27일), 국회 상임위의장단 오찬(10월 28일)에 이은 것으로 이 대통령이 국회와의 소통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G20금융정상회의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성과를 설명하면서 국제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이고 거국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회동에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만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