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SK브로드밴드에 광통신장비 공급

2008-11-13     충청타임즈
통신장비 기업 LG-노텔은 자사의 40G 광통신 솔루션을 SK브로드밴드에 공급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HD 영상회의와 같은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G-노텔로부터 40G 광통신 솔루션을 도입, 네트워크 용량 증설을 추진하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LG-노텔의 '40G/100G 어댑티브 옵티컬 엔진'을 도입해 기존의 광통신 인터페이스 카드를 대체하게 된다. 이로써 자체 광 네트워크의 사양과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기존 채널당 10G였던 네트워크 용량을 40G로 4배 확장해 초당 3.52 테라비트(Tbps)의 총대역폭(88채널 x 40G 파장)을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