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사업 진흥 특별법 제정에 전력"

최현태 충북개인택시조합 이사장

2008-10-28     손근선 기자
"또 다른 미래를 위해 현안을 더욱 알차게 챙겨 나가겠습니다"

충청북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제9대 이사장 당선자인 최현태 이사장(56)은 당선 소감을 이렇게 밝히면서 "택시사업 진흥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이사장은 "개인택시 차고지 증명제도의 폐지로 영세한 개인택시 사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조합청사 신축 이전을 조속히 실현해 자산증식과 함께 조합원 지분 100만원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보은 회인중과 청주기계공고를 졸업한 후 청주개인택시 6지부장, 청주개인택시통합2지부 3∼4대 지부장, 청주개인택시 LPG충전소 1∼3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회인중 총동문회장, 충북참여연대 상임위원, 전국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연합회 감사, 충북운수연수원 이사와 함께 7대에 이어 8대 충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어 이번 당선으로 3선 이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최 이사장은 대통령 표창, 충청북도지사 표창 2회, 충청북도 경찰국장 표창을 비롯해 충북사격연맹회장과 충청북도교육감 감사패를 받는 등의 수상경력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