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영화다' 영평상 3관왕
신인감독·남우연기·신인남우상
2008-10-24 충청타임즈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영평상 영화제'에서 '영화는 영화다'가 3관왕에 올랐다. 장훈 감독(31)이 신인감독상, 주연배우 소지섭(31)과 강지환(31)이 각각 남우연기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다. 장훈 감독의 스승이자 이 영화의 제작자이기도 한 김기덕(48) 감독은 영화 '비몽'으로 영평상 감독상을 받는다.
홍상수(47) 감독의 '밤과 낮'은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님은 먼 곳에'의 수애(28)는 여우연기상, '미쓰 홍당무'의 서우(20)가 신인여우상을 수상한다. 특별공로상은 원로배우 최은희(82)에게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