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 명절선물" 익명 제보

도 선관위 조만간 수사 착수

2008-10-23     한인섭 기자
충북도내 한 자치단체장이 주민들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하는 등 선거법위반 사실이 있다는 익명의 제보가 접수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조만간 내부 협의를 거쳐 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

충북도 선관위 관계자는 22일"도내 한 자치단체장이 추석과 설명절에 선물을 구입해 주민들에게 제공했다는 익명의 전화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히고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아 제보 내용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조사 여부를 정할 계획"이라고 귀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