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사인 목베개 138만원에 팔려
스타 자선경매서 낙찰… 백혈병 어린이 돕기 기부
2008-10-10 충청타임즈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효리를 비롯해 조승우, 서인영, 최강희, FT아일랜드, 샤이니 등 연예인 30여명의 물건이 경매에 부쳐졌다.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의 파리 컬렉션 드레스는 151000원에 주인을 찾았다.
경매 총수익 2090만원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환자에게 전액 기부된다.
한편, FT아일랜드의 드럼 스틱과 샤이니가 리폼한 운동화는 각 1113만2000원, 198만5000원에 낙찰됐다. 그러나 주최 측은 "드럼스틱과 운동화의 낙찰가가 너무 높아 허위 입찰 가능성도 있다"며 "허위응찰자를 가려내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