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뚫린' 원·달러 환율… 1320원대 급등

3일새 140원 넘게 올라

2008-10-08     충청타임즈
원·달러 환율이 3일째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1320원대로 치솟았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10원 급등한 1328.10원을 기록했다.

이날 급등을 포함해 거래 3일 만에 달러당 141.1원이 오른 것으로 지난 2002년 4월이후 약 6년6개월 만에 최고치다.

61.1원 오른 1330.1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급등 영향과 미국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급락 영향으로 장중 13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