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한톨한톨 모아 이웃과 사랑나눔

농협중앙회 연기지부, 소외계층 돕기 쌀 기탁

2008-09-11     홍순황 기자
농협중앙회 연기군지부(지부장 황인선)는 추석을 맞아 10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햅쌀 500포(4kg)를 연기군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공익적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특색 쌀 나누기행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을 돕고, 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인선 지부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사랑나누米-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는 자치단체, 농협, 지역주민이 삼위일체라는 인식을 공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하고 "함께하는 나눔 행사로 매년 지역복지사업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