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설 것"

안승구 23대 괴산우체국장

2008-09-03     심영선 기자
안승구 제23대 괴산우체국장(55·사진)이 1일 취임식에 이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보은 출신인 그는 1972년 괴산우체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괴산군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국장은 이어 충청체신청과 서청주, 서대전 영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공직생활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곳 괴산에서 다시 일할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럽고 영광"이라는 안 국장은 "초심을 유지하며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또 "주민과 함께 하는 우체국,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지닌 안 국장은 가족으로 부인 최현식씨와 2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