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문화 충전하자"

아산시립도서관, 주부·일반인·학생 강좌 운영

2008-09-02     정재신 기자
아산시립도서관(관장 민정일)이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주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 문화강좌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문화강좌를 비롯해 독서치료, 자녀지도 북아트, 아이지도 영어동화, 마인드맵 등 모두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9일부터 11월까지 무료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성인 문화강좌는 송곡, 배방, 둔포, 남산, 어린이 도서관 등 5개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며,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문화강좌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송곡, 배방, 둔포, 어린이 도서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어린이 문화강좌는 미술여행, 영화동화, 신나는 과학교실, 어린이 북아트 등으로 운영되며, 어린이지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미있게 배우며 스스로 깨칠 수 있도록 진행돼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립도서관 문화강좌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과정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각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시키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정보문화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www.ascl.go.kr)를 참고하고, 전화문의는 041-537-395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