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으로 떠나는 희망 여행
11일 충주지역 불우청소년 40명 초청 행사
2008-08-06 최윤호 기자
이번 행사일정은 오전에는 영월 동강에서 래프팅을 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오후에는 주변의 문화재와 명승지를 돌아보는 역사기행도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문형은 화백은 "여행이 비록 하루로 짧지만 불우청소년들이 가난에 굴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문 화백은 지난해에도 방학을 이용해 불우청소년 45명을 데리고 동해안 정동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어 주위로부터 '아름다운 여행'을 릴레이로 펼치고 있다는 고마운 인사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