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둔치에 다슬기 등 방류

2008-08-06     충청타임즈
괴산군이 5일 칠성면 둔율마을 앞 둔치에 다슬기 16만패와 동자개 5000미를 방류했다.

이 자리에는 김환동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유장열충북도내수면연구소장, 어업인,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해 관심을 보였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방류한 다슬기치패 및 성패는 충북도내수면연구소에서 양식중인 물량을 무상으로 방류했다. 이에 따라 칠성면 지역 일대에 다슬기를 활용한 특화사업 육성 및 자원조성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진도 예상된다.

한편 다슬기는 웰빙 건강 식품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청정 괴산군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날 방류한 다슬기 치패가 관광 특산품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