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킨 405억에 리버풀 이적

2008-07-30     충청타임즈
로이터통신은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토트넘에 약 405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로비 킨(28·아일랜드·사진)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라고 전했다.

로비 킨은 아일랜드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국가대표 경기에서 아일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81경기 출전 33골)을 기록한 선수다.

토트넘에서도 2002∼2003시즌부터 2007∼2008시즌까지 뛰면서 총 254경기에 출전해 107골을 성공시키는 등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한편, 로비 킨은 다비 은고, 지에구 카발리에리, 필립 데겐, 안드레아 도세나에 이어 리버풀이 이번 여름에 영입한 5번째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