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살해 후 사체유기한 30대 구속
2008-07-17 충청타임즈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거녀 B씨(34)가 다른 남자를 만난 것에 격분해, 지난 12일 밤 11시40분께 경북 예천읍 한 다리밑에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인근 야산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같은 범행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차량을 집에서 세차한 뒤 또 다시 세차장을 찾아 자동차 시트를 모두 들어내 정밀 세차하는 치밀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