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플2' 우리말 체제 회귀 … "명성 되찾자"
이효리 하차… 이지애 아나·이재훈·김지훈 합류
2008-07-17 충청타임즈
'상상플러스 시즌2'는 KBS 32기 이지애 아나운서를 필두로 쿨의 이재훈, '며느리 전성시대'의 김지훈이 새로운 MC로 참여한다· 기존 MC 탁재훈과 신정환은 새 MC들을 도와 프로그램의 중심축을 잡아준다·
또 기존 '풍선토크 터질거에요' 외 '상상 우리말 더하기'를 신설, 우리 생활에 만연한 외래어와 외국어를 우리 말로 바꿔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는 노현정 아나운서를 스타덤에 만들었던 '상플' 대표 코너 '올드 앤 뉴'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상플'은 시즌 2 들어 우리 동요를 영어로 바꿔 부르는 '풍덩 칠드런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상플' 제작진은 "이왕이면 우리말을 쓰면 좋지 않겠냐는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인 만큼 '상상 우리말 더하기' 코너를 통해 게스트의 우리말 능력을 물론 순발력과 재치까지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개편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상플' 시즌2의 MC를 맡았던 이효리는 지난 15일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