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

송성호 음성경찰서장

2008-07-16     심영선 기자
"우선 법질서를 확립하고 군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일류 경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제52대 음성경찰서장에 취임한 송성호 서장(56·사진)은 14일 취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송 서장은 이날 "경찰업무의 기본인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국민의 인권을 최대한 존중할 때 국민신뢰가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직원들에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진심으로 봉사하는 경찰관이돼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1978년 간부후보 26기로 경찰에 입문한 송 서장은 충남청 경비교통과장과 감사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음성서장에 부임했다.

2002한·일월드컵에 공헌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한 송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 오외주씨와 2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