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치안서비스 제공할 것"

이일구 청주흥덕경찰서장

2008-07-16     이상덕 기자
"지역특성과 치안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에 의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제23대 청주흥덕경찰서장으로 전 충북지방청 청문감사관 이일구 총경(53·사진)이 15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민생 치안 확보 인권을 최고 가치로 존중하는 업무풍토 정착 친절봉사와 공정한 업무처리로 주민이 감동하는 고품격 치안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서장은 "신바람 나는 따뜻한 정이 흐르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치안서비스의 향상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주가 고향인 이 서장은 1978년 간부 후보 26기로 경찰에 입문, 충주경찰서장과 서울 노원경찰서장, 서울청 교통관리과장, 경기 여주경찰서장, 충북청 청문감사관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채수월씨(51) 사이에 1남 1녀가 있다.